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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성공하는 말하는 습관 기르기

by 먕묭먓 2024. 6. 23.

 

미국의 성공한 철학자 겸 작가인 지그 지글러는 "습관은 좋은 습관이냐, 나쁜 습관이냐에 따라 우리를 정상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고, 밑바닥에 묶어 둘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끊임없이 내리는 수많은 결정은 의식적이라기보다 거의 무의식적인 선택인 경우들이 많다. 음식을 먹는 것도 음식을 입 안에 넣고 씹고 있지만, 사실 손과 입은 뇌에 입력된 정보에 의해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뿐이다. 우리는 음식을 먹는 행위를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다.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다고 착각한다.

그것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기도 모르게 뇌에 입력된 코드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다. 그 코드는 우리의 행동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습관이라고 부른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습관은 아주 어렸을 시절부터 형성된다. 그리고 전 인생을 통해서 더욱 견고하게 굳어진다. 따라서 습관이 바뀔 수 있는 유연성도 상당이 적다.

습관의 힘은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인생의 근본적인 의문에 답을 알려준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유익한 정보를 계속해서 자신의 무의식 영역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좋은 습관을 지니게 되고 그 습관의 힘이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말 역시 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좋은 습관을 지니고 있느냐 , 나쁜 습관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다르다. 이미 어려서부터 꾸준히 형성되어 온 말의 습관이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이 말의 습관, 즉 말버릇이다.

원만한 인간관계와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싶다면,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다면 좋은 말버릇은 필수이다. 유감스럽지만 일찍 좋지 못한 말버릇을 고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말버릇 고치기 위해 시작해야 한다. 이미 말했듯이 길든 습관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 그래서 두배, 세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위해 필요한 노력이다. 강한 신념을 갖고 의도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 자기 입에서 말이 나오게 하는 생각의 습관부터 개선해야 우리의 뇌가 새로운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에 도전하는 습관

-부지런한 습관

-작은 성공을 쌓는 습관

-인내력을 기르는 습관

-메모하고 검토하는 습관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등 성실하고 신용을 쌓는 습관

-어떤 목표에 대한 실현 이미지를 그리는 습관



이와 같은 행동들을 꾸준한 노력으로 길들여 나간다면 자신의 뇌가 그것을 유용한 정보로 인식하고 이미 입력된 안 좋은 습관들을 점차 개조해 나가며 새로 입력한 정보를 무의식으로 발현한다.

그 첫 과정이 바로 말이다. 점차 자기 말이 달라지는 것이다. 좋지 못한 말버릇이 새로운 정보의 입력에 따라 좋은 습관에 맞는 좋은 말, 긍정적인 말, 발전 지향적인 말을 자신의 입을 통해 내보내게 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치면 그에 따라 자신의 말버릇도 저절로 고쳐진다.



행복은 습관이다 

아일랜드의 한 농부는 유머가 넘치고 항상 노래를 부르고 휘파람을 부는가 하면 일하는 동작도 무척 경쾌했다. 누가 보더라도 행복이 넘치는 농부였다. 마을 사람들이 그에게 당신처럼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농부는 웃으며 말했다.

"아주 간단합니다. 행복해지는 것이 내 습관이거든요. 나는 매일 아침잠에서 깨어날 때, 또 잠자리에 들 때마다 내 가족들과 농작물, 동물들을 축복하고, 자랑스러운 수확물에 대해 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다. 행복도 하나의 습관이다. 누구든지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행복해진다.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행복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불행은 인간의 탐욕에서 온다.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고, 남보다 더욱 잘 살려고 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행복할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 다음 몇 가지를 참고하면 좋다.



-단순하게 생각하라. 그러면 말도 단순해진다

-어떤 결과를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면 당신은 자신감 있는 말을 하게 된다.

-일을 즐겨라. 그러면 당신은 항상 즐겁고 유쾌한 말을 하게 된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라. 그러면 당신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게 된다.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유쾌하고 긍정적인 말을 해라.

-문제를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라. 그러면 당신의 말도 당당하다.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모두 성공이라 생각하라. 당신은 성공적인 말을 계속하게 된다.

-계획 속에 살아라. 그러면 당신은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에 넘치는 말을 하게 된다.

-좋지 않은 것은 빨리 잊어버려라. 그러면 당신은 좋지 않은 말, 험담, 욕설 등의 부정적인 말도 함께 잊어버린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라

인간은 감성적인 동물이다. 자신이 부딪히는 상황마다 자기만의 감정을 갖는다. 그런데 우리는 되도록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 한다.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미칠 듯이 기뻐서 뛰고 싶어도 점잖은 척 억누르고, 소리 내어 울고 싶어도 입술을 깨물며 참는다.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내적 즐거움보다 외적인 행동에 치중한다.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대고, 깊이 있게 한 곳에 집중하기보다 되도록 많은 곳을 가려고 한다. 물론 추억을 만들고 보다 많은 체험을 위해 그럴 수 있겠지만, 여행한 뒤에 남들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기 위해 외적인 행동에 치중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진정한 감정은 억눌려 묻힌다.

체면 때문에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다 보면 그것이 습관이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감정 표현이 서툴다. 남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도록 노력해 보자.

당연히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를 망치면서 질서를 무시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최소한 자신이 혼자 있을 때만이라도 감정을 마음껏 드러내 보자. 뜻밖에 통쾌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쌓인 여러 가지 스트레스들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 유쾌한 말, 긍정적인 말을 할 것이다.

또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아라. 사실 신이 아닌 이상 모든 일에 완벽할 수는 없다. 우리는 늘 실수하는 인간이다. 조금 부족하고 모자란 듯한 것이 오히려 매력이 될 수도 있다. 완벽해지려고 애쓰기 때문에 자기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

자기감정에 충실히 하라는 말을 좀 더 쉬운 말로 하자면 그때그때 기분을 풀어가라 될 것이다. 여자들은 수다로도 기분을 잘 푼다. 대화를 통해 자신의 내적 감정까지 표출할 수 있다.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자신의 내적 감정을 잘 풀지 못하기 때문에 욱하고 폭발할 때가 많은 것이다. 자신의 내적 감성을 잘 드러내는 사람은 말투가 부드러워지고 감성이 풍부해진다.